3.거제도 공곷이에 머물다
菊亭최옥순
배를 타고 외도를 나와 공곶이로 향하다
바다를 끼고 돌아서 산 언덕을 올라가 탐방로에 이른다
한 참을 걸어서 내려가니 바닷가에 닿는다
눈 앞에 보이는 섬 내도라한다
동백 숲 계단을 내려와 보니
푸른 바다와 굵은 바다 돌멩이가 장관을 이룬다
거친 파도에 활킨 둥근 호박 같은 돌
얼마나 많은 파도가 씻어 주었을꺄?
그 위에서 한마리 새처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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