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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봄 나들이

 

봄 나들이

 

 

 

菊亭최옥순

 

 

 

 

태양의 빛이 비치는 언덕에 올라

지저귀는 새소리에 지혜를 얻고

 

몸에 배인 순수한 기품은 정결하게

진실을 쫒아 영원을 사모하여 깨어 있으므로 

 

일상의 깊은 마음은 물이 되어 흐르고 

가까운  곳에서 길을 찾아 나선 봄 이야기에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다 준 나들이

수식간에 인생의 절반이 사라져 가고

 

다시 얻은 선한 당신의 얼굴은

긴 여정의 향기를 품고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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