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꽃길 菊亭 최옥순 2016. 3. 29. 16:05 꽃길 국정최옥순 천변 길을 따라 마른 풀숲에 알을 품은 새 정다운 소리가 있다 오후 운동을 나온 사람들! 운동 기구에 몸을 실어 근육을 움직인다 흙을 밟기도 하고 손뼉을 치며 어린아이 모습에 환하게 웃는 낮달을 닮았다 값없이 받은 자연 바람에 눈을 감고 거꾸로 매달려 하늘을 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사랑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워라 (0) 2016.04.04 꽃잎 (0) 2016.03.30 그대를 본 순간 (0) 2016.03.25 봄 나들이 (0) 2016.03.25 당신은 어진 사람 (0) 2016.03.23 '사랑의 시 ' Related Articles 아름다워라 꽃잎 그대를 본 순간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