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를 방문하다
국정최옥순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세워진 절을 방문하다
입구에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조융히 생각한다 한가지라 그 한가지 소원을 누굴위해 소원을 빌겠는가
나라를 위해서 아니면 나 자신을 위해 또는 자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 하면서 한가지 소원을 말했을까?
잠시 생각한다 엄마라는 이유로 오직 자녀만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정서에서 나 역시 자녀를 떠 올려 보았다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면서 동해 바다를 지켜주는
수호신 같은 보이지 않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우리의 마음은 가을을 삼키며 다시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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