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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내 안에 사랑을 간직하렵니다

 

내 안에 사랑을 간직하렵니다

 

국정최옥순

 

 

 

귀를 막고 고요히 내 안에 사랑이 고갈되지는 않았는지

별빛같이 반짝이는 별과 달이 되어 봅니다

 

신록의 바람이 되고 마음의 부채가 되어

당신 곁으로 달려가 가을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얼키고 설킨 나라 일 걱정 하는 사람들

 

매미소리 하늘에 닿은 듯

가을 노래로 춤추며 나라 사랑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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