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
국정최옥순
파란 풀잎속에
정겨운 소리가 있다
내가 어릴적 들었던 소리
지금도 풀벌레 소리에 잠을 설치고
보고 싶은 사람의 얼굴이 스친다
그리운 사람들
고운 흔적들
시인은 옛 추억의 사랑에
글을 다듬고
고요히 홀로 사색에 잠긴다
아름다운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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