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숲 菊亭 최옥순 2020. 4. 26. 23:35 숲 菊亭최옥순 나뭇가지에서 춤추는 바람을 보았습니다 그 길을 따라 당신도 가고 나도 가고 있었습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 길은 행복을 안겨주는 길 흙과 인연이 깊은 우리의 몸 산이 좋아 산을 그리워 합니다 당신의 어깨에 짐 내려놓고 나뭇잎 사이로 파란 잎이 되어 봅니다 당신이 가는 길 나도 따라 걷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쭉꽃 (0) 2020.05.09 오월의 시 (0) 2020.04.28 초목 (0) 2020.04.18 봄이 부른다 (0) 2020.04.12 보는 이 없어도 (0) 2020.04.07 '좋은시' Related Articles 철쭉꽃 오월의 시 초목 봄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