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의 시

예쁜 달

포동포동 예쁜 달

국정최옥순


낯엔 하얀 달
밤엔 노란 달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네

당신이
좋아하는 달을 보다
반짝이는 별빛에
무지개 색에 물들어 버린 한가위
풀벌레 갈색옷으로 가을을 노래하네





'사랑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편지  (0) 2020.11.15
가을에 만나요  (0) 2020.10.24
가을 꽃이 되다  (0) 2020.09.24
가을엔 국화 항기로  (0) 2020.09.23
천변에서 만난 가을  (0)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