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좋아 창가에 앉아 봅니다
오늘은 책을 펼쳐 보기도 하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어보기도 합니다
행복이란
깊은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것을 알 때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나옵니다
작은 화초를 햇살이 따스한 곳으로 옮겨 놓고
살며시 인사 말 한마디를 적어 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단절된 모든 인연을 생각하며
언제쯤 하하하 호호호 웃으며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그동안 잠 견디고 이겨 낸 사람들이 있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계절은 꽃이 피고 고운 향기로 우리를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다시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는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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