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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마디

2022.7.2.청포도 계절에

청포도 계철에

국정최옥순



뜨거운 햇볕이 내리 쫴이는 날
마스크 열기로 이마에 땀띠가 나
가렵습니다

어느 듯
7월 입니다
빠르게 한 달 한 달이 지나갑니다

남을 비난할 시간도 미워할 시간도
나에겐 없이 하루가 짧게만 여겨집니다

마음속에 선을 쫓아 바르게 살아 가려니
내 안에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늘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며
고난보다 행복의 주머니가 내 안에
있음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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