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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꽃잎에 숨어 있는 것을 ...

 

 

접시꽃을 보는 순간

 내 마음도 함께 젖습니다

 

 여름이면 접시꽃 각양각색으로 심으놓으시고 

 어떤 색깔이 예쁘니? 라고 물어시며 또

 

"저 분홍색이 더 예쁘지" 라고 

말씀하신  어머님 !

 

아름다운 접시꽃에서

 그리움과 보고 싶은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아직도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단 말인가 ?

 

접시꽃 향기에  따뜻한 정으로

 대하시는 끊임없는 사랑 

 

 너그러운 마음  

 어머님의 모습이 넒은 꽃잎에 

 

숨어 있는 것을!!!   

벌써 내 마음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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