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홀로걸터앉아
그대의 꿈속에 무지개를 그려 넣고
하늘 먹구름속에 행복이 흐르고 있네
가슴이 찡하도록 그대를 위해 기도하며
묵향으로 분주한 마음 달래어 본다
급속히 변하는 시대 앞에
조급함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서
오늘만이라도 사심을 버리고
모든것 내려놓은 텅빈 마음되어
난잎을 하나하나 내마음 따라 치며
나의 모습 그려본다
이때 어떻게 하리 나 스스로 물어 보지만
단 한가지 무릎끊어 조용히 기도하는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새삼 느낀다
종교인보다 신앙인으로써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때 인 것 같다
어려울때 같이 기도하는 모습 되어
하늘의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해야 함을 알고 있기에
부족하나마 진정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조용히 두손을 모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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