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을 ! 침묵을 깨고
들국화 /최옥순
해와 해바라기처럼
누군가 가을사랑에
물들어 질때면
향기 바람에 흔들림되어
긴 침묵을 깬다
사랑의 날개 그늘아래
즐거이 춤추며 노래하는 그대
산은 그리움 고독에 밀려 외로워하네
가을 꽃 향기에
새끼 손가락 걸고
그대와 함께 구름사이로 거닐고 싶어
진(眞)속에 나를 발견하며
아름다운 육체라는 것은
나의 하나의 표현이지
전부는 아니므로
내 사랑 영추(迎秋)하고 싶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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