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던지는 말 ...

 

아름다운 계절에

누추한 모습에서 벗어나

맑고 환한 모습으로 지내려면 

마음 바탕이 정화될 때 

모든 사물을 바로 볼 수 있다 

내 마음이 쓰레기통 처럼 지저분하고

악취가 난다 면  모든 사물을 분별할 수 없다 

서방에서 동방으로 흐르는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리라 

한치의 앞을 모르고 있다면 어찌 어려움을 대비 할 수 있으랴 

어려움을 극복할려면 

서로 힘을 합쳐 나라의 운을 좋은 운으로 바꾸어야 한다

책임은 모두에게 있지만  더욱 책임을 느끼어야 할 사람은

종교인 즉 신앙인의 모습이다

나 역시 신앙인으로서 얼마나 기도했느냐

물어 본다면 할 말이 없다

아마도 소박한 바람이라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소망 일 것이다

중학교 다닐 때 나라가 어려우니

함께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하겠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나라 기도를 부탁하신 것을 생각하면

지금 와서 웃음이 나오지만 아마도 

 그런 생활로 말미암아 나라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것을 지금에서야 느껴 본다 

 우선  우리 자녀가 살아가야 할 조국이기에

나라의 운명 어쩔 수 없는  운명이기에

더욱 어려움을 정신력으로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어려움을 겪고 자라나는 것이 정신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