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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야미도 섬이여!

 

 

 

 

 

야미도 섬이여!

 

최옥순 /들국화

 

잔잔한 빛으로 다가온 바다향
야미도 섬이여!

긴 장막을 깨고
자동차 소리에
잠을 깨우는 뭇 사람들 속에 끼여 
많은 사연 안고 살아온 너 모습 
무어라 말할 수 있으리오!

 파도의 숨결이 스며 있는 이곳
 바다 향기로 버티어 온 작은 힘
고운 빛깔 그대 모습에

미래 그리움되어 
너 앞에 나타나리라      
아름다운 야미도 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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