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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신시도

 

 

신시도

 

菊亭/최옥순

 

출렁이는 파도 물결따라

야미도 신시도 섬 아닌 육지 모습에

게센 파도 흔적 짠 소금끼 아직 남아 있네

바닷길 사이로 달려 본 마음

공중나는 새 보이지 않지만

하늘 가득 메운 새 울음소리

막을 수 없고

길따라 !

길따라 !

바다 한가운데 서성이며

게센 파도에  떠 내려가듯

매혹된 신시도여 !

누군가 그리운 고향이련가?

신시도 사랑이여 !

 

 

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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