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봄소리 菊亭 최옥순 2010. 2. 10. 06:57 봄소리 菊亭/최옥순 빗물로 땅 열린 소리 깜짝 놀란 개구리 실눈뜨고 쳐다보네 일어나 흔들어 깨우는 옆집 뱀 아저씨 빗물로 세수하고 땅위 세상 궁금한 탓인지 껄껄 웃으며 개미보고 나가 보라고 하네 아직도 꿈틀거리지 않고 눈만 떴다 감았다 하네 2061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시도 (0) 2010.02.16 고향 (0) 2010.02.12 노래하나이다 (0) 2010.02.09 暫隔(잠격) (0) 2010.02.08 그윽히 깊은데서 (0) 2010.02.06 '좋은시' Related Articles 신시도 고향 노래하나이다 暫隔(잠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