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의 시

영혼의 시

 

 

영혼의 시

 

菊亭/최옥순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 쯤 왔을까 ?

연장 된 생명

또 다른 모습에서 영으로 노래하네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참 자유와 기쁨을 주셨네 

 

어둠에 두지 아니하시고

밝음으로 이끄사 

금과 향보다 

더 고귀한 영혼으로 노래하게 하시네 

 

죄악의 옷을 벗고

선한 옷을 입혀 

슬픔보다 위로하게 하시며

 

밤을 밝히는 빛으로 

소나무 전나무 각종 꽃으로  

내 성전을 아름답게 꾸미게 하심에 

영으로 찬양하게 하시네

 

내 곁에 나의 영이 있음이여 !

 영화롭게 하심이여 ! 

나의 영과 내 자손위에

영원까지 떠나지 않을 말씀이여 !

 

이 땅에 

어디 쯤 왔을까?

얼마나 남았을까 ?

알 수 없는  곳에서

님의 사랑으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늘 푸른 향기되어

 

쉬지않고 기도하여

사람의 옷과 같지아니하여

밝음안에 기쁨을 드리게 하시네

 

 

 

 

20753

 

 

 

 

 

'사랑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은 골방에서   (0) 2010.11.25
딱 한번 주님을 !   (0) 2010.11.11
가을 뜨락   (0) 2010.11.02
너 곁에 내가 있음이여 !  (0) 2010.10.28
가을 기도   (0)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