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菊亭/최옥순
무심코
바라보는 하늘에 별이 되어
사르르 마음 안에 들어오는 사랑이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왠지 자꾸 마음이 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줄알면서도
그냥 그 사랑만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게 와닿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려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끼 손톱크기만한 그리움이
어느새 커다란 손처럼 커진 것 같아 마음을 접어 두기로 했습니다.
이른 새벽
몰래 나 혼자
숨겨 둔 아름다운 감정을 빗물에 떠내려 보냅니다
명상을 통하여 더 큰 사랑!
나의 사랑 !
하늘 사랑을 가득 채워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