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소나무 菊亭 최옥순 2011. 7. 20. 07:44 소나무 菊亭/최옥순 맑은 바람 높은 절개 먹물에 찍어 그린 소나무 얽히고 설킨 잡다한 생각 먹물에 섞어 가지에 걸어놓네 푸른 잎 묵향으로 검은 이슬에 흠뻑 빠져보니 부질없는 곳에 얽매임 벗어나 참 기쁨 자유를 얻고 꿈틀거리는 생명 선 가지마다 군자의 모습 풍겨나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인 (0) 2011.07.28 수련 2 (0) 2011.07.22 칠월의 둥근달 (0) 2011.07.19 경주 월성에서 (0) 2011.07.13 그리움! (0) 2011.07.04 '좋은시' Related Articles 여인 수련 2 칠월의 둥근달 경주 월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