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가을 꽃길 菊亭 최옥순 2011. 10. 25. 14:13 가을 꽃길 菊亭/최옥순 씽~~~~휙 발등에 떨어진 꽃잎 곱게 닦아 만지작거리며 침묵으로 가만히 기대서서 두손으로 볼을 만져본다 햇살은 툭툭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가을, 그대 사이에 눈물되어 가슴 깊이 흐르는구나! 2087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들국화12(菊亭최옥순시인 수필가 )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2.칼바위 (0) 2011.11.04 지리산 1. 희망 (0) 2011.11.02 마음을 다하고 (0) 2011.10.18 내 영혼의 노래 (0) 2011.10.12 그리운 얼굴 (0) 2011.10.10 '좋은시' Related Articles 지리산2.칼바위 지리산 1. 희망 마음을 다하고 내 영혼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