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牧民篇 形勢篇
위정자의 자세와 통치방법
형세편은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道)를 말한다
.形은 사물의 외부 형태를 말하고 勢는 사물이 발전하는 내부의 추세를 말한다.
1. 덕행과 음덕으로 백성을 제어한다.
山高而不崩 (산고이불붕)
산이 높고 무너지지 않으면
則祈羊至矣 (즉기양지의)
복을 구하기 위해 양을 바치는 기양의 제사를 드린다
淵深而不凅 (연심이불고)
연못이 깊고 물이 마르지 않으면
則沈玉極矣 (즉침옥극의)
그곳에 신이 있다고 옥을 빠뜨리는 침옥의 제사를 드린다.
天不變其常 地不易其則 (천북변기상 지불역기칙)
하늘은 그 법칙이 변하지 않고 땅은 그 법칙을 바꾸지 않으며
春秋冬夏 不更其節 古今一也 (춘추동하 불갱기절 고금일야)
봄 여름 가을 겨울은 그 순서를 바꾸지 않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다.
蛟龍得水 而神可立也 (교룡득수 이신가입야)
교룡은 물을 얻어야 비로소 신령함을 세울 수 있고
虎豹得幽 而威可載也 (호표득유 이위가재야)
범과 표범도 심산유곡에 있어야 비로소 위엄을 떨칠 수 있다.
風雨無鄕 而怨怒不及也 (풍우무향 이원노불급야)
비 바람은 멈출 고향이 없기에 원망과 노여움을 끼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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