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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앞날을 내다보며

 

 

앞날을 내다보며

 

菊亭/최옥순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의 조국이다

이 품에 자라 이 땅에 나의 뼈를 묻으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의 자손들도 이 땅에 살 것이다 

우리의 얼이 성장했고 조상의 숨결이 스며 있는 곳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다

고락도 같이 해야 할 것이며

내 사랑하는 자녀들이 살아 갈 곳이 바로 이 강산이다 

그대는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

사리사욕인가 ?

명예인가 ?

권력인가 ?

이념인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지 않은가 ?

알 수 없는 세대 우리는 앞날을 꿈꾸며 살아간다

인간이 인간다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입이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쏟아 버리면 주워담을 수 없다 

말과 행동이 가지런한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한 세대이다

말을 할때 혀를 일곱 번 굴러서 하라는 교훈을 받았다

어느 정도 기본이 된 사람 그런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