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르는 이름이여 !
菊亭/최옥순
밤낮으로 부르는 이름이여!
고요히 흐르는 이름이여 !
부르다가 또 부르다가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름이여!
아! 그리워라
아! 그리워라
밤낮으로 달려가는 혼이여!
어둔 밤 달빛 그림자 사이로
흐르는 사랑하는 이름이여 !
부르다가
심혼으로 다듬어진
찬란한 빛 어쩌면 당신인지 모르지요 ?
*고향을 그리워하며 ....어두운 밤 하늘에 떠 있는 달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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