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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소식

2012 10.26~27일 우당문학회 가을 문학기행을 다녀오다 (1)

 

 

 

광한루원 문을 열고 들어서니 춘향이와 이도령은  반갑게 맞이한다

 

 

 서정주 추천사 중에서...

 

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밀듯이

향단아

이 다수굿이 흔들리는 수양버들 나무와

베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데미로 부터

자잘한 나비 새끼 꾀꼬리들로부터

아주 내아 밀듯이 향단아 .

 

 

가을 정취에 푹 빠져들게 한다

나뭇가지에 물든 낙엽을 바라보며  시인은  마음으로 가을을  그리고 쓰고 사색한다

 

 

 

오작교 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광한루원을 둘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