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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소식

삼천포 바다를 삼킨 저녁 노을 (1)

 

조금 일찍 도착하여 숙소에서 

바다가 바라보이는 창가에 앉아

저녁 노을 지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바다를 삼킨 태양은 용솟음같이 이글거리며

환한 광채로 아름다운 그 자체에 매혹하게 한다  

 

 

 

 

 

삼천포 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왼쪽으로는 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작년에 갔던

딱섬이 눈에 들어온다

 

 

바다는 늙지도 아프지도 않고

늘 그 자리에

시시떄때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아름다운 멋을 풍겨낸다

 

 

 

출렁거릴 때마다

사랑도

그리움되어

수채화 작품으로 변하여

사랑을 실어 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