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도착하여 숙소에서
바다가 바라보이는 창가에 앉아
저녁 노을 지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바다를 삼킨 태양은 용솟음같이 이글거리며
환한 광채로 아름다운 그 자체에 매혹하게 한다
삼천포 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왼쪽으로는 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작년에 갔던
딱섬이 눈에 들어온다
바다는 늙지도 아프지도 않고
늘 그 자리에
시시떄때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아름다운 멋을 풍겨낸다
출렁거릴 때마다
사랑도
그리움되어
수채화 작품으로 변하여
사랑을 실어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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