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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상큼한 아침을 활짝 열어간다

 

상큼한 아침을 활짝 열어간다

 

菊亭 최옥순

 

왠지 오늘은 상큼한 기분이 든다

나의 손길이 기다리고 있을 사람을 향하여

환하게 웃는 얼굴로 그들을 대하고 싶다  

 

내가 도울 수 있다는 생각하나만 하기로 한다

힘들고 피곤할지라도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자

누군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곳에서 행복을 찾기로 한다

 

오늘도 그곳으로 나의 발걸음 향한다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다

아름다운 삶은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에서 기쁨을 찾고 행복을 느낀다  

 

오늘도 찬 공기 마시며 아침을 열어가는 나의 모습에서

2013년 보람된 해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