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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管子)-184 五輔篇

관자(管子)-184 五輔篇
능력대로 임용할 때의 5가지 임무

曰 民知禮矣 而未知務 왈 미지예의 이미지무
왈 백성이 예는 알지만 아직 임무를 알지 못하게 되면

然後布法以任力 연후포법이임력
그러한 경우에는 법령을 반포하여 능력대로 임용한다

五務者何 曰 오무자하 왈
5가지 임무란 무엇인가? 말하건대

君擇臣而任官 군택신이임관
군주는 신하를 가려서 벼슬을 맡기고

大夫任官辯事 대부임관변사
대부는 벼슬을 맡아서 일을 다스리고

士修身功材 사수신공재
선비는 자신을 수련하여 재주를 연마하고

庶民耕農樹藝 서민경농수예
서민은 농사를 짓고 재배하는 것이다

君擇臣而任官 則事不煩亂 군택신이임관 즉사불번난
군주가 신하를 가려서 벼슬을 맡기면 일이 번잡하지 않고

大夫任官辯事 則擧措時 대부임관변사 즉거착시
대부가 벼슬을 맡아서 일을 다스리면 조치함이 이에 맡고

官長任官守職 則動作和 관장임관수직 즉동작화
관청의 우두머리가 일을 맡아서 직책을 지키면 동작이 조화롭고

士修身功材 則賢良發 사수신공재 즉현양발
선비가 자신을 수련하고 재주를 연마하면 현명한 인재가 되고

庶人耕農樹藝 則財用足 서인경농수예 즉재용족
서민이 농사를 짓고 재배에 힘쓰면 재용이 풍족해진다

故曰 고왈
고로 말하기를

凡此五者 力之務也 범차오자 역지무야
무릇 이 5가지는 힘써야 할 임무라는 것이다

夫民必知務 然後心一 부민필지무 연후심일
백성은 반드시 임무를 한 뒤에야 마음이 한결 같고

心一然後意專 然後 심일연후의전 연후
마음이 한결같은 연후에야 뜻이 오롯하게 된다

心一然後意專 然後功足觀也 심일연후의전 연후공족관야
뜻이 오롯해진 연후에야 공적이 볼만하게 되는 것이다

故曰 力不可不務也 고왈 력불가불무야
고로 왈 "능력을 힘쓰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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