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217 宙合篇
천지만물의 조화 법칙
夫天地一險一易 부천지일험일이
"무릇 천자가 한번 다스려지고 한번 어지러워 지는 것은
若鼓之有桴擿 擋則擊 약고지유부적 당즉격
마치 북에 북채가 있어서 적과 당이라는 소리를 내며 치는 것과 같다"
言苟有唱之 必有和之 언구유창지 필유화지
이 말은 진실로 어떤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반드시 다른 사람의 화답이 있고
和之不差 因以盡天地之道 화지불차 인이진천지지도
화답하여 어그러지지 않으면 천지의 도와 부합한다는 말이다
景不爲曲物直 경불위곡물직
그림자는 물체의 바름을 구부러지 않고
響不爲惡聲美 향불위악성미
메아리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는다
是以聖人明乎 物之性者 시이성인명호 물지성자
이 때문에 성인이 사물의 성질을 밝힐 때에는
必以其類來也 필이기류래야
반드시 같은 종류끼리 모으게 된다
故君子繩繩乎愼其所先 고군자승승호신기소선
고로 군자는 행동하기에 앞서 경계하고 삼가하여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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