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면역 반응에 명상을 즐긴다

 

 

 

 

 

계절의 면역 반응에 명상을 즐긴다

 

菊亭 최옥순

 

과민반응은 어떤 항원과 두 번 이상 접촉하였을때

숙주가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어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제1형 제2형 제3형 제4형 과민반응의 4종류가 있다

시끄러운 세상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조용히 명상에 잠긴다 

 

 조용히 있고 싶어 블로그 문을 반쯤 닫아둔다 

한 번 닫으면 열사람이  없듯이

나 역시 한 번 결심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성품이라 

아마도 반쯤 문을 열어 놓았다가  내면에 충실하고 싶어 살며시 문을 닫는다 

 

고요한 자연의 소리와 마음의 안식처  편안함속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

오월 밤 하늘을 보며  바람에 춤추는 신록에 마음을 빼앗긴다 

침묵속에서 가슴으로 느끼는 자연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한다

자연과 하나가 된다

 

점점 세상과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랄까 조용한 것이 좋고

명상하는 시간이 행복한 마음이며 그림을 그리거나 붓을 들었을 때 

고요함에 잠겨 있을 때가 좋으니 어찌 이름을 드러내겠는가 ?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신앙인의 모습으로 돌아가 기도하며 

여기저기 카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서서히 하나둘 마음의 정리를 한다

 

거부 반응은 체내에 이물질을 제거하려는 기본적인 반응처럼

자연과 함께 더불어 편안함이 좋아 흐르는 계절에 마음도 따라 흐른다

 

체순환 평균 동맥 혈압이 일정하게 흐르고 있을 때 사람은 많은 생각을 한다

그렇나 사구체막의 틈새에 숨을 죽이며 생존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율 신경계의 신경전달 물질로 움직이며 활동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에 

환하게 웃는다. 아름다운 계절에 하늘에 부끄러움 없는 긴 삶 여정을 만들어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