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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나의 아들아

나의 아들아

 

 

菊亭최옥순

 

 

먼 산에 어느 골짜기 아래

훈련 받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가슴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느끼게 하는구나

나의 아들아

오늘 따라

참으로 보고 싶다고 말 하고 싶구나

건강하길

바라는 어미의 마음에

봄바람은 살갗을 어루만지며

그리움을 주고 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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