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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그립도록 보고 싶은 연둣잎이여

 

그립도록 보고 싶은 연둣잎이여

 

 

국정최옥순

 

 

노란 새싹 꽃잎이여

잎이라 부르리까

꽃이라 부르리까

텅빈 당신의 자리

무엇으로 채우리까

마음에 염원을 담아

높이 올리고 올려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린

연둣잎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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