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
菊亭최옥순
보고 싶은 얼굴
언제 쯤 볼 수 있을까
그리워도 참고 참으며
선물 받은 양 인형을 붙잡으니
허공은 나를 감싸고 맴돈다
애달픈 사랑처럼
이렇게도 허전할까
나도 모르게 주룩룩
흘러내리는 그리움이여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
연초록 잎에 물든 마음
두 눈에 눈물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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