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동성 하선암 위에서 노닐다
국정최옥순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앉아
웅장함을 볼 수 있다
커다란 바위에는 조선시대의 사람의 이름이 새겨 있다
선비가 놀던 곳이라 한다
물 돌 경치가 조화를 이룬 곳에는 옛날에도
벗과 친분을 쌓아 정겹게 놀던 장소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깨끗한 물줄기가 흐르는 경치에
오늘날 현대판 선비의 멋을 그려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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