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동안 만남의 향연
국정 최옥순
바위에 붙은 나비는 한번도 보지 못한 나비였다
신기 할 정도로 특이한 색깔이다
한마리의 나비를 보고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
조금 걸어서 내려오니 서암정사의 입구 옆에 바위에
붙은 나비에 관심이 간다
혼자서 깊고 푸른 산줄기의 매력에 또 다른 느낌을
받아 온다
아름다운 정기가 흐르는 산 침묵과 침묵이 흐르는 시간들
많고 많은 만남이 엮어져 이어지고 있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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