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덕유산 산자락 아래 1박 2일 동안
물소리 산새소리 들으며 아름다운 별장에서
모임을 하다
대전 회장님의 후원으로 봄 나물 보약과
약재를 넣은 닭 백숙 보약에 풍성한 대접을 받아
올 여름은 건강하게 잘 넘어 가리라 본다
늘 우리의 모임은 아름다운 우정의 멋이 스며있다
남편의 도움으로 모이는 모임이다
강원회장은 멀리서 곰취 나물을 들고 와 집에 가서
먹어라고 봉지 봉지 나누어 주고 경기도 회장은 남편이
데려다 주고 역시 나도 멀미를 한다고 남편이 데려다 주었다
작은 배려가 있어 우리의 모임은 유지 되고 있나 보다
우리의 모임은 남편들이 많이 도와 주는
유일한 아름다운 모임이다
하하하 호호호 덕유산을 흔들어 놓고
우리의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깊은 산속에 남겨 두었다
만나고 싶은 회장님들 우리의 멋은 바로 여기에 있다
만남에서 헤어진 후에 각자 처소로 가면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간다
일 년에 두 번 만남은 보배로운 힐링의 만남이다
언제나 소박한 우리의 만남이 있는 한
뜨거운 햇살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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