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희망의 소리

희망의 소리

 

어둠이 엄습해 올지라도

요동치 않고 귀 기울이니

세상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를 어쩌랴

그러나, 나는

그러나 ,나는

 

새벽에 일어나 여명의 소리에 놀라

봄 씨앗을 가슴에 품어

기다림에 꺼져가는 등불을 밝게 켜 둡니다

.

어둠이 사라질 때까지

용솟음 태양 기다림에

뻐꾸기 노래가 바람결에 당신을 향한 봄꽃이 될때까지...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21.03.20
봄처녀  (0) 2021.03.12
당신 곁으로  (0) 2020.11.24
무엇에 감동하나요  (0) 2020.11.09
하얀 침대  (0)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