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사랑의 찬가
최옥순/菊亭
가장 고운 언어로
내 사랑 노래로
불려 보고 싶구려
환한 빛으로
반사된 연분홍 향내음
넋 내 가슴속에 자란다
아리따운 청춘
꽃다운 젊음을 본 순간
가슴 두근거린다
빨갛게 물든 마음
살아 숨 쉬는 글로
날개 단 하늘 우체통에
하얀 그리움 꽃잎에 적어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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