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가고 있을까 ?
菊亭/최옥순
어떻게 보내야 세월을 아끼며 잘 보낼 수 있을까 ?
고요한 시간 6월 한달을 계획하며 또 계획을 세운다
강물처럼 흘려보내고 또 흘려보내야 할 시간을
조용히 24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
한달이면 몇시간일까 ?
다시 내 손에 잡혀 있는 것이 있다
먹물이 찍힌 검은 붓이 손에 잡혀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멈추었던 붓을 다시 잡아 본다
6월 !
계절의 여왕인 계절도 보내고 새로운 달을 맞이 합니다
조급할 것은 없지요 매일 하는 일과에서
조금더 시간을 절약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사색해 보는 아침입니다
알차고 멋진 6월을 만들어 보셔요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옷 색깔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사람의 성격 성품 개성이 다 다릅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좋아하는 색깔도 다르니 참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똑 같다고 생각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지요
행복한 6월이 되시길 기도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내려놓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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