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그린 봄
菊亭/최옥순
눈을 감고 있으면 나의 그리움은 천 리가
바로 내 옆에 산을 닮은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눈부신 3월 햇살은 기쁨을 주는
파란 꿈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설램으로 시작한 수업
붉은 색으로 맘껏 아름다운 언어로 색칠해 봅니다
풀빛으로 하늘을 향한 기쁨의 詩는
솔바람 되어 내게로 돌아 왔습니다
알 수 없는 친구를 보내고
깊은 산 계곡 새로운 빛으로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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