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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

오월의 사랑

 

오월의 사랑



菊亭/최옥순

 


사랑의 바구니에 작은 배려를 담아 봅니다

비교하지 않는 마음으로  커다란 행복을 매달아 놓습니다

 

낮은 마음은 늘 언제나 바라보는 기쁨입니다

작은 가슴에 사랑은 연한 잎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교만한 눈보다 수정같이 해 맑은 눈으로 봅니다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알고 있기에

더 큰 사랑으로 바라봅니다 

 

긴 세월에 거칠어진 손마디는 사랑의 손입니다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손 가족의 행복입니다 

 

사랑 사랑으로 이어져 가는 행복은 바로 가정입니다 

더 큰 사랑을 꿈꾸며 라일락 향기 웃음이 되어 그대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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