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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管子)-32 權修篇(3)

 

 

관자(管子)-32 權修篇(3)



3.예절을 밝히면 충분히 백성을 교화할 수 있다

欲爲天下者 욕위천하자
천하를 다스리고저 하는 자는

必重用其國 필중용기국
반드시 국력을 신중히 동원해야 한다

欲委其國者 욕위기국자
나라를 다스리고저 하는 자는

必重用其民 필중용기민
반드시 백성을 신중히 동원해야 한다

欲爲其民者 욕위기민자
백을 다스리고저 하는 자는

必衆其民力 필중기민력
반드시 민력의 소진을 신중히 해야 한다

無以畜之 則往而不可止也 무이축지 즉왕이불가지야
백성을 보살펴 기르지 않으면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없고

無以牧之 則處而不可使也 무이축지 즉처이굴가사야
백성을 보살펴 관리하지 않으면 머물러 있어도 부릴 수 없다

遠人至而不去 원인지이불거
먼곳에 있는자가 찾아와 떠나지 않으면

則有以畜之也 즉유이축지야
그들을 잘 보살펴 주었기 때문이며

民衆而可一 민중이가일
백성의 숫자가 많아도 하나 같이 다스릴 수 있는 것은

則有以牧之也 즉유이목지야
그들을 잘 관리 했기 때문이다

見其可也 喜之有徵 견기가야 희지유징
옳은 것을 보면 기뻐하되 분명한 표창이 있어야 하고

其不可也 惡之有刑 기불가야 오지유형
옳지 않은 것을 보면 미워하되 실질적인 제재가 있어야 한다

罰信於其所見 상벌신어기소견
상벌이 보이는 곳에서 실행되면

雖其所不見 其敢爲之乎 수기소불견 기감위지호
비록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할지라도 어찌 감히 함부로 행동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