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자스민 예술단 문을 열다
菊亭 최옥순
풀냄새 물씬 풍기는 천변에서 ...처음으로 자스민 예술단 문을 연다
기다리고 기다린 공연이었다 4월 목요일 마다 비가 와서 공연을 열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주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문인화 그림은 매당 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이다
탈머리 배지영외 회원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를 흥겹게 돋구어 준다
언제 들어도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우리 가락에 분위기는 서서히 익어간다
흥겨운 우리 가락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고향 냄새가 나는 소리다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듣던 소리 우리가 듣고
미래 자녀들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우리의 전통예술 소리는 구수하고 흥겨운 한마당이다
주민은 모여들기 시작한다
어린아이들까지 모여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즐기는 문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멋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은 주민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청심 장윤수 외 두분은 호흡이 척척 맞다
예쁘게 단장을 하고 춤을 추는 장윤수 단장님을 볼때 마다 웃음이 난다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에 처음에 난 여자분인 줄 착각 할 정도였다
자스민 예술단 단장으로서 애쓰시는 모습을 본다
덩실 덩실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나뭇꾼과 선녀같다
힘차게 박수를 치며 주민과 하나가 된다
파우리스( 스포츠댄스 )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
중년의 성숙된 아름다운 모습을 엿 본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라일락 꽃 향기 보다 더 아름다운 향기를 풍긴다
희망의 무대에서 주민과 함께한 자리는
천변에 오리 떼 물장구치며 놀고 양편에는 잡초풀이 무성하게 자란 공간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하는 주민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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