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핀 꽃잎 같습니다
국정 최옥순
봄볕에 움직이는 파란 잎
그 안에 사랑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긴 기다림에 지켜 본 순간 순간마다
참 사랑을 배웠습니다
사회 첫 발에 실망하지 읺고
희망의 돌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 문 열어 준 너
애잔한 행복을 안겨 준 시간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힘들었지 그 동안 잘 견디고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열정에 행복한 선물을 안겨 주는구나
긴 침묵을 깨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온 사랑에
봄비에 움트는 빛의 길 바로 너의 길이었으면 합니다
내가 만든 행복한 마음 누가 빼앗아 갈 수 없듯이
정성에 정성을 담아 키운 소망이 있어 두 손을 모아 봅니다
고마워라 고마워라
잘 견디어 준 나의 사랑아 고마워라
조금 늦을지라도 다시 일어서는 너가 있어
한 없이 행복하구나 사랑아 너는 침묵 깬 봄을 닮아구나
밝은 미래로 평탄한 길로 맘 껏 펼쳐 날아보거라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랑아 서둘지 말도 조금 천천히 가자구나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아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누나
혼자가 아니리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