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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봄에 핀 꽃잎 같습니다

 

봄에 핀 꽃잎 같습니다

 

 

국정 최옥순

 

 

봄볕에 움직이는 파란 잎

 그 안에 사랑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긴 기다림에 지켜 본 순간 순간마다

참 사랑을 배웠습니다

 

사회 첫 발에 실망하지 읺고

희망의 돌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 문 열어 준 너 

 애잔한 행복을 안겨 준  시간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힘들었지 그 동안 잘 견디고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열정에 행복한 선물을 안겨 주는구나

 

긴 침묵을 깨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온 사랑에

봄비에 움트는 빛의 길 바로 너의 길이었으면 합니다

 

내가 만든 행복한 마음 누가 빼앗아 갈 수 없듯이

정성에 정성을 담아 키운 소망이 있어 두 손을 모아 봅니다

 

고마워라 고마워라

잘 견디어 준 나의 사랑아 고마워라

 

조금 늦을지라도 다시 일어서는 너가 있어

한 없이 행복하구나 사랑아 너는 침묵 깬 봄을 닮아구나

 

밝은 미래로 평탄한 길로 맘 껏 펼쳐 날아보거라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랑아 서둘지 말도 조금 천천히 가자구나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아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누나

혼자가 아니리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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