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의 시

가을엔 하얀 마음으로

가을엔 하얀 마음으로

국정최옥순



내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미움 시기 질투 깨끗하게 씻어 버리고
사랑의 열매로 채워 보렵니다

설레이는 동심의 마음
어디에 던져 놓았는지
완악한 마음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굽고 틀어진 마음을 다시
정화하는 가을이 되고 싶습니다

내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더럽고 악취나는 생각 다 쏟아버리고
평강 은혜로운 고운 향기로
당신곁으로 갈까합니다

내안에 마음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담아 보렵니다


'사랑의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멋  (0) 2022.05.14
사랑이 숨쉬는 곳  (0) 2022.05.13
나도 그렇게  (0) 2021.08.05
선풍기  (0) 2021.07.26
아름다운 날  (0)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