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管子)-235 樞言篇

관자(管子)-235 樞言篇 정치의 관건 彼欲貴 我貴之 피욕귀 아귀지 저들이 고귀함을 얻고저 할 때 내가 고귀하게 해주니 人謂我有禮 인이아유례 사람들은 나를 예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彼欲勇 我勇之 피욕용 아용지 저들이 용기를 원할때 내가 용기를 주니 人謂我有恭 인위아유공 사람들은 나를 공경심이 많다고 말하여 彼欲利 我利之 피욕이 아이지 저들이 이익을 얻고저 할 때 내가 이익을 주니 人謂我仁 인위아인 사람들은 나를 어질다고 말하며 彼欲知 我知之 피욕지 아지지 저들이 알고저 할 때 내가 알려주니 人謂我敏 인위아민 사람들은 나를 총명하다고 말한다 戒之戒之 微而異之 계지계지 미이이지 경계하고 경계하여 은밀한 곳에서도 경계해야 한다 動作必思之 無令人識之 동작필사지 무영인식지 행동은 심사숙고 해야 하니 사람들이 모두 알게 할 필요는 없고 卒來者 必備之 졸래자 필비지 뜻하지 않게 닦쳐올 재난은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信之者 仁也 신지자 인야 남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어짊이라 하고 不可欺者 智也 불가기자 지야 남을 속이지 못하는 것은 지혜라고 한다 旣智且仁 기지차인 이미 지혜롭고 또 어질면 是謂成人 시위성인 이를 일러 완전한 사람인 성인이라고 한다.